포항시·포스코, 스틸아트 조형물 '창조의 시간' 제막

경북 포항시는 5일 송도해수욕장 스틸아트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송도동 스틸아트 조형물 조성사업은 포스코 QSS 활동의 하나로, 포항시와 포스코, 포항시립미술관, 포항문화재단이 협업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했다.

송도해수욕장 내 조형물 설치를 위한 광장 조성을 시작으로 스틸아트 조형물인 해시계 '창조의 시간'이 설치되며 이날 제막식이 개최됐다.

'창조의 시간'은 오는 7일 열릴 예정인 '제12회 스틸아트페스티벌'의 출품작 중 하나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포스코의 지난 50년과 포스코와 송도해수욕장의 새로운 100년을 상징한다.

송도해수욕장의 새로운 혁신 가치를 창출해 상권을 재생시키고 지역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포항제철소 신경철 부소장은 "스틸아트 조형물 설치로 송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등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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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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