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관객 만날 생각에 설레”(화사한 그녀)

김도곤 기자 2023. 10.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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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엄정화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5일 용산 CGV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손병호, 박호산, 김재화가 참석했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이 영화는 엄정화의 약 3년 만에 영화 복귀작이다. 엄저화는 “코로나 시기에 시나리오를 받았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즐겁게 촬영하고 개봉하게 되어서 기쁘다. 관객분들을 오랜만에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렌다”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이번 영화에서 방민아와 모녀로 나온다. 엄정화는 “처음에는 엄마 역이 어색했다. 촬영하고 연습하면서 굉장히 호흡도 잘 맞고 정말 엄마가 된 느낌을 받았다. 친구같은 모녀였기 때문에 재미있게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사한 그녀’는 오는 10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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