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만두’로 도전장…하림, 12시간 저온숙성 ‘더미식 만두’ 출시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0. 5. 17: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하림]
하림은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확장하고 새로운 ‘육즙만두’ 패러다임을 선도할 ‘더미식 만두’ 9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더미식 만두는 육즙을 내세운 만두로, 수분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만두피와 진한 육즙을 꽉 채운 풍부한 만두소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약 4500억원 규모로 국내 냉동식품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림은 새로워진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더미식 만두 출시를 통해 국내 만두 시장에서 육즙만두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더미식 만두는 육즙고기·육즙새우·김치·땡초고기 교자 4종, 소고기표고·묵은지·부추새우 손만두 3종, 고기·해물 군만두 2종으로 총 9종이다.

질 좋은 생채소, 국산 냉장육 등을 굵게 썰어넣어 재료 본연의 육즙과 수분, 풍부한 식감을 살렸으며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육수를 넣은 만두피는 1만 번 치대어 쫄깃함을 극대화했다는 게 하림 측 설명이다.

특히 육즙고기교자, 육즙새우교자, 김치교자는 장인의 손길로 12시간 느리게 저온숙성을 거친 만두소가 진하고 풍부한 육즙의 맛과 향을 선사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