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8위…전년 대비 6계단 상승

서한샘 기자 2023. 10.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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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2024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8위를 차지하며 순위가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QS 세계대학평가, ARWU 세계대학 학술순위와 더불어 세계 3대 대학평가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세계 108개국 1904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의 질 △산학협력 △국제화 등 총 5개 지표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가톨릭대는 올해 국내 18위, 세계 601~80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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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01~800위대…전년 1201~1500위서 껑충
"연구환경·산학협력 지표에서 높은 평가 받아"
(가톨릭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가톨릭대는 '2024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8위를 차지하며 순위가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QS 세계대학평가, ARWU 세계대학 학술순위와 더불어 세계 3대 대학평가로 꼽힌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세계 108개국 1904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의 질 △산학협력 △국제화 등 총 5개 지표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가톨릭대는 올해 국내 18위, 세계 601~80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 순위 1201~1500위에서 600위가 상승한 데 더해 국내 순위도 6계단 올랐다.

5개 지표 중에서는 연구환경·산학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톨릭대는 우수 융합연구 인센티브 제도 구축, 논문 질적 평가 보상제도 등을 통해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확대와 공동연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민·관·산·학 협력을 수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학교의 연구·산학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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