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그녀' 감독 "캐스팅 1순위 엄정화, 캐스팅 응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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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감독이 영화 '화사한 그녀'에서 엄정화가 캐스팅 1순위였다고 말했다.
이승준 감독은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화 선배가 캐스팅 1순위였다, 걱정은 하나였다, 엄정화 선배님이 안 하시면 이 작품을 못 들어가는 거 아닙니까 제작진에게 얘기할 정도였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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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이승준 감독이 영화 '화사한 그녀'에서 엄정화가 캐스팅 1순위였다고 말했다.
이승준 감독은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화 선배가 캐스팅 1순위였다, 걱정은 하나였다, 엄정화 선배님이 안 하시면 이 작품을 못 들어가는 거 아닙니까 제작진에게 얘기할 정도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감독은 "다행히 (엄)정화 선배님이 흔쾌히 받아주셨고 시나리오를 보면서 의견을 많이 나눴다, 현장에서 놀란 게 (엄)정화 선배님은 한 신 한 신을 찍으면서 관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즐거움을 줄지가 보이더라"라고 엄정화를 칭찬했다.
또한 이 감독은 "'오케이 마담' 같은 작품들을 보면 선배님이 고군분투 한 신들이 보인다, 이번 영화를 하면서 그런 신들에 대해 선배님이 어떻게 아이디어를 내고 상의하는지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 한방을 꿈꾸는 화사한 작전꾼 지혜가 600억원이 걸린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기 위해 영혼을 끌어모은 마지막 작전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한 케이퍼 영화다. 영화 '스파이'(2013)의 이승준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엄정화는 극중 화사한 '꾼' 지혜를 연기했다. 이어 송새벽이 지혜(엄정화 분)의 타깃이 되는 SNS '관종꾼' 완규를, 방민아가 엄마 지혜의 작전을 돕는 작전 꿈나무 주영을 연기했다. 더불어 손병호가 지능적으로 문화재를 밀매해 재산을 불려온 밀매꾼 기형, 박호산이 600억 영끌 작전을 중개한 브로커인 조루즈, 김재화가 밀매꾼 기형의 오른팔인 쿠미코 역을 맡았다.
'화사한 그녀'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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