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고수위 카바레쇼 출연 둘러싼 갑론을박에도 보란 듯 "언제든 연락 줘"

사진출처 = 리사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리사 씨가 수위 높은 카바레쇼 출연으로 도마 위에 올랐지만,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리사 씨는 오늘(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 크레이지 호스에서의 경험은 놀라웠다. 이런 일을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 시간을 채워야 한다면 언제든 연락달라"며 해당 쇼에 재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리사 씨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했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랭 루주, 리도와 함께 프랑스 3대 카바레 쇼로 불리며, 여성 무용수들의 노출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선정성 등의 논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의견과 활동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붙었다.

또한, 리사 씨가 이 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던 날 YG엔터테인먼트의 스태프를 동행하지 않고 공항에 나타난 것으로 전해지며, YG와의 재계약 이슈도 다시 불이 붙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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