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가늠할 수 없는 송새벽 연기 톤에 매 신 놀라”(화사한그녀)

박수인 2023. 10. 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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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송새벽, 박호산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엄정화는 10월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 언론 시사회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극 중 자신을 짝사랑하는 박완규 역의 송새벽, 절친한 친구 사이 조루즈 역의 박호산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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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재화 박호산 손병호 방민아 송새벽 엄정화 이승준 감독 / 뉴스엔 DB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엄정화가 송새벽, 박호산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엄정화는 10월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 언론 시사회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극 중 자신을 짝사랑하는 박완규 역의 송새벽, 절친한 친구 사이 조루즈 역의 박호산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송)새벽, (박)호산 씨와 만나서 연기하게 돼 너무 좋았다. 새벽 씨를 대할 때는 어떨 때는 지혜에게 사랑에 빠진 남자, 그런 남자를 바라보는 지혜로 봤고 새벽 씨의 가늠할 수 없는 연기 톤에 매신 놀라고 재밌었다. 새로운 경험을 했던 것 같다. 흥미롭고 즐거웠던 촬영이었다"고 했다.

이어 "호산 씨와는 격없고 사랑하는 여자인 친구 같은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오는 11일 개봉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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