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OST 부른 요아소비, 첫 내한 공연 1분 만에 전석 매진

밴드 요아소비(YOASOBI) 멤버 아야세(왼쪽)와 이쿠라. 리벳(LIVET)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를 부른 일본 대세 밴드 요아소비(YOASOBI)의 첫 단독 내한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요아소비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3 - 2024 라이브 인 서울(YOASOBI ASIA TOUR 2023 - 2024 LIVE IN SEOUL)’에 나선다.

지난 4일 오후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 요아소비의 콘서트는 첫 내한임에도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세 밴드답게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아시아 투어의 시작이자 첫 내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요아소비는 현재 새롭게 떠오르는 제이팝 열풍을 비롯해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리스너들의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에 앞서 요아소비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국내 팬들을 먼저 만났다. 지난달 21일에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도루(アイド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 초대석에도 출연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요아소비는 멤버 아야세(Ayase), 이쿠라(ikura)로 구성된 남녀 혼성 밴드다. 현재 일본 음악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데뷔곡 ‘밤을 달리다(夜に駆ける)’로 일본 아티스트 최초 빌리언 히트를 기록한 것은 물론, ‘아이도루’를 통해 빌보드,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등 전 세계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등 연일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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