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 ‘AccessON’ 개편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 AccessON 홈페이지.(KISTI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5일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 ‘AccessON’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AccessON은 국내 오픈액세스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국내 유일의 오픈액세스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202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전 국민과 연구자, 학술단체의 연구활동을 지원해왔다.

KISTI는 이번 개편에서 AccessON 통합회원 체계를 적용해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논문 투고심사시스템 ACOMS+와 연계를 강화하는 등 연계 시스템들과의 원스탑 이용성에 초점을 뒀다.

또 AccessON의 ORCID 연계를 통해 출판성과뿐 아니라 투고심사 이력도 성과로 관리할 수 있는 연구자 활동 이력 페이지 My Activity를 서비스한다.

KISTI는 AccessON 사이트 개편과 ACOMS+, ORCID와의 연계를 기념해 오는 11월3일까지 AccessON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cessON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이번 AccessON 개편은 국내 오픈액세스 확산과 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KISTI는 연구성과의 개방과 공유, 개방형 동료심사, 연구데이터 공유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AccessON을 통해 오픈사이언스 활성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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