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컴파운드 양궁, 남자 단체전 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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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로 팀을 꾸린 한국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232대 23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 컴파운드 양궁은 남자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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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로 팀을 꾸린 한국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232대 23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타이완-인도 경기 승자와 잠시 후 5시 25분 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컴파운드 양궁은 남자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합니다.
우리나라는 컴파운드 양궁이 도입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바 있습니다.
'동호인 출신 국가대표'로 주목받으며 어제(4일)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주재훈은 이번에는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국 컴파운드 양궁의 '간판'으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김종호 역시 생애 2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립니다.
우리나라는 1엔드 59-57로 앞서나가다 2엔드 114대 115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3엔드에서 6발 모두를 10점에 쏘며 다시 174대 171로 앞서나갔고, 승부의 흐름은 다시 바뀌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앞서 8강전에서는 태국을 228대 222로 눌렀습니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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