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가라테 박희준, 남자 가타 동메달…2회 연속 시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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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테 국가대표 박희준(29·대한가라테연맹)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박희준은 5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가라테 남자 가타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수파린페이' 를 연기해 총점 42.60점으로 홍콩의 크리스 청(41.60점)을 꺾고 시상대에 올랐다.
박희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가라테 가타 종목에서 한국에 사상 첫 메달을 안긴 간판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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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가라테 국가대표 박희준(29·대한가라테연맹)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박희준은 5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가라테 남자 가타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수파린페이' 를 연기해 총점 42.60점으로 홍콩의 크리스 청(41.60점)을 꺾고 시상대에 올랐다.
7명의 심판은 박희준에게 각각 9.0점, 9.0점, 8.8점, 7.8점, 8.2점, 8.4점, 8.2점을 매겼고, 이중 최고점 9.0점과 최저점 7.8점은 제외됐다.
크리스 청은 8.5점, 9.2점, 8.4점, 8.2점, 8.4점, 8.1점, 8.0점을 받았다.
이날 박희준은 1라운드에서 총점 41.60점을 받아 2조 6명의 선수 중 3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2라운드에선 41.30점으로 4명의 선수 중 3위를 기록해 동메달 결정전 진출권을 땄다.
박희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가라테 가타 종목에서 한국에 사상 첫 메달을 안긴 간판선수다.
가라테는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가타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박희준이 유일하다.
가라테는 1대1로 겨루는 대련 종목 '구미테(Kumete)'와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가타(Kata)'로 나뉜다.
가타는 미리 정해진 연속 동작을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고, 힘있게 연출해 보이는지를 7명의 심판이 평가해 승자를 가린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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