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 블랙박스' 최정훈 "남극, 춥지 않았다…니트 하나 입고 노래"

장우영 2023. 10. 5.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구 위 블랙박스' 최정훈이 남극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에서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는 거주 불능 상태인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데이터 센터 블랙박스'의 유일한 기록자(김신록, 박병은, 김건우)가 2023년의 뮤지션들이 남긴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 영상을 발견하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KBS2 ‘지구 위 블랙박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연출 구민정)는 기후변화로 파괴되어 가는 국내외의 6개 지역을 배경으로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지구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최초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가수 최정훈, 윤도현, 댄서 립제이, 모니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0.05 /jpnews@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지구 위 블랙박스’ 최정훈이 남극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에서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는 거주 불능 상태인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데이터 센터 블랙박스'의 유일한 기록자(김신록, 박병은, 김건우)가 2023년의 뮤지션들이 남긴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 영상을 발견하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최정훈은 맨땅을 드러낸 남극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거대한 빙하들 사이에서 노래를 부르는 최정훈과 함께 눈이 사라져 맨 바닥을 다 드러낸 남극이 충격을 안겼다. 최정훈은 “남극을 다녀왔는데, 남극에서 노래를 할 때 방한 장비를 많이 챙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섰는데 그렇게 춥지 않았다. 그렇게 입고 노래를 하면 이상할 정도였다. 니트 하나 입고 라이브를 했는데 그만큼 남극인데도 따뜻했다. 빙벽이 녹아 내리고 시종일관 천둥 번개 소리가 난다. 그런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이한 지구의 모습을 음악으로 기록한 KBS 공사 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는 오는 9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4부작으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