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MW 5시리즈 전기차 1호 주인은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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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시리즈 첫 전기차인 i5의 국내 1호차 주인공은 삼성SDI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I는 이 차를 비롯해 BMW가 생산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BMW 7시리즈 첫 전기차 i7이 국내에 출시 됐을 때에도 1호차는 삼성이 가져갔다.
또 삼성SDI는 전기차 성장과 BMW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라 배터리 공급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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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시리즈 첫 전기차인 i5의 국내 1호차 주인공은 삼성SDI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I는 이 차를 비롯해 BMW가 생산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MW i5는 이날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삼성SDI가 만드는 용량 83.9㎾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다.
기본 모델인 i5 e드라이브40의 경우 1회 충전에 384㎞(복합). 고성능 모델인 i5 M60 x드라이브는 361㎞(복합)을 주행할 수 있다. 삼성SDI는 i5 e드라이브40을 구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BMW 7시리즈 첫 전기차 i7이 국내에 출시 됐을 때에도 1호차는 삼성이 가져갔다.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i7 국내 1호차 출고식과 업무용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 삼성그룹은 이 회장과 그룹 계열사 경영진의 업무용차로 i7 10대를 구입했다.
BMW와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2019년에는 4조원 이상의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도 맺었다. 두 회사는 협력 분야를 배터리 공급뿐 아니라 차세대 소재 등 전기차 기술 공동 개발로 넓혔다. 또 삼성SDI는 전기차 성장과 BMW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라 배터리 공급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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