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조진웅 "친정집 돌아온 기분" [28th BIFF]

최하나 기자 2023. 10.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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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의 배우 조진웅이 속편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오픈토크에서는 백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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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

[부산=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독전2’의 배우 조진웅이 속편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오픈토크에서는 백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독전2’는 지난 2018년 개봉된 영화 ‘독전’의 후속작으로,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새로운 인물 큰칼(한효주)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1편에 이어 원호로 돌아온 조진웅은 “개인적으로 영화로 시리즈를 해본 적이 없다. 원호를 다시 만났을 때에는 상당히 반가웠다. 친정에 온 기분이었다. 이 징글징글한 캐릭터를 다시 만났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진웅은 “’독전2’에서 원호의 고민이 깊어졌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고 원호에 대한 아련한 감정이 남았다. 친정집에 왔지만, 친정집에 리모델링한 듯한 호화로운 환경에서 캐릭터를 만난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네이버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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