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루미나 네온 카니발'…야간 명소 인기몰이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0.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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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 시즌 이벤트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보문관광단지 최고의 야간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 개장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번 주말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가 지나면 1만명 이상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미나 네온 카니발'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 1.6km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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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한 입소문 타면서 추석연휴만 5천명 체험
연일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각광

   

관람객들이 네온으로 장식된 코스를 지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 시즌 이벤트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보문관광단지 최고의 야간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 개장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추석연휴 엿새 동안 이곳은 가족 나들이 장소이자 사진 찍기 좋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5천명이 다녀갔다.

관광공사는 이번 주말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가 지나면 1만명 이상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미나 네온 카니발'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 1.6km에 설치됐다. 입구의 네온 빛 반짝이는 우주 게이트를 지나면, 외계인과 함께하는 16가지 흥미로운 코스가 체험자들을 기다린다.
   

관람객들이 네온으로 장식된 코스를 지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피사의 사탑, 피라미드 등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외계인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6km의 '루미나 네온 카니발' 체험 코스를 다 지나는 데는 약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루미나 네온 카니발' 체험과 함께 매표소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야광 네온 분장을 즐길 수 있는 '별빛 네온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야광 코스튬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별빛 네온 코스튬 체험'을 유료로 즐길 수 있다.

김성조 사장은 "추석연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만큼, 더 많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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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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