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한효주 “캐릭터 위해 3일동안 수분 빼” [MK★BIFF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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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 한효주가 캐릭터를 위해 잔근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 '독전2' 오픈토크가 열려 백종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이 자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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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근육 만들기 위해 하루종일 운동했다”
‘독전2’ 한효주가 캐릭터를 위해 잔근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 ‘독전2’ 오픈토크가 열려 백종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이 자리에 참석했다.
한효주는 “큰칼은 이선생을 지키려는 자다. 이선생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사랑하고, 이름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처리하러 다니는 인물이다. ‘독전’ 1편에서 故김주혁 선배나 진서연 언니가 했던 역할을 제가 맡아서 연기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또 출연 이유에 대해 “제가 출연했던 ‘뷰티인사이드’에 이어 백감독님과 다시 만나게 됐다. 제작사도 그 때와 같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제안을 받아들였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1편이 너무 잘 되지 않았나. 전작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캐릭터를 잘 준비해서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었다.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라며 “치아도 만들어서 끼워봤다”라며 비주얼에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한효주는 “몸도 말랐었는데, 잔근육이 도드라졌으면 해서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보여지는 캐릭터도 독하게 준비했지만, 내면적으로도 큰칼이 누가 볼때는 악역일 수 있지만 연민이 가는 악역일 수 있다. 그래서 전사를 넣기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유년기를 생각하면서 큰칼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성격장애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자문을 구하러 다녔다. 독하게 준비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독전2’ 촬영 중 힘들었던 점을 묻자, 한효주는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았다. ‘무빙’ 끝나고 바로 출연해야 해서, 병행하면서 몸을 만들어야 했다. 스키니한데 잔근육을 만드는 게 힘들더라. 감독님이 잔인하게 말랐는데 잔근육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정말 하루종일 운동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마지막에는 락이랑 액션이 있는데 옷을 찢어버린다. 몸이 다 나와야해서 수분 조절이라는 걸 처음 해봤다. 3일 동안 수분을 빼고, 근육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17일 공개되는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0일간의 여정에 나선다.
[우동(부산)=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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