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먹찌빠’ 오면 평균, 나만 뚱뚱하지 않아 좋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0.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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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서바이벌-먹찌빠' 풍자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4시 SBS NOW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덩치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풍자는 '먹찌빠'를 촬영하면서 타 프로그램 보다 좋은 점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오면 제가 평균이 된다는 것이 너무 좋다. 내가 평범해진다. 민망하게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아봐 준다. 나만 뚱뚱하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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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사진lSBS
‘덩치서바이벌-먹찌빠’ 풍자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4시 SBS NOW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덩치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훈, 박나래, 신동, 이국주, 나선욱, 풍자, 이호철, 신기루, 이규호, 최준석이 참석했다.

풍자는 ‘먹찌빠’를 촬영하면서 타 프로그램 보다 좋은 점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오면 제가 평균이 된다는 것이 너무 좋다. 내가 평범해진다. 민망하게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아봐 준다. 나만 뚱뚱하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는 “보통 다른 촬영 때는 전날에 부을까봐 신경이 쓰이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이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함께 출연하는 이들의 실제 모습을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신기루는 “이규호를 보고 나는 큰 것도 아니구나라고 느꼈다”라고 했고, 이호철은 “저는 여기 낄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국주, 풍자, 신기루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먹찌빠’는 “내 몸도 트렌드가 될 수 있다”라고 외치는 덩치들이 펼치는 게임 버라이어티로, 출연자들은 기상천외한 게임 미션에 도전하는 동시에 찌지도 빠지지도 말고 현재의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 각종 미션에서 최종 승리한 오직 1명만이 ‘광고 모델’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오는 8일 오후 4시 45분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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