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in 부산 ‘부국제’ 휩쓸었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에 출연한 스타들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공식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5일 넷플릭스는 ‘발레리나’, ‘독전 2’,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시가렛 걸’까지 넷플릭스의 다양한 작품들의 주역들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의 개막식에 참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대된 ‘발레리나’의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이충현 감독, 그레이(GRAY) 음악감독과 ‘독전 2’의 주역인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백감독이 레드카펫에서 환하게 인사하며 부산 영화인들과 팬들의 열광을 끌어냈다.
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는 처음으로 부국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던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의 이혁래 감독, 인도네시아의 젊은 거장 부부 감독이 선보이는 ‘시가렛 걸’의 디안 사스트로와르도요, 아리오 바유, 푸트리 마리노, 아리아 살로카, 카밀라 안디니 감독, 이파 이스판샤 감독도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발레리나’의 캐릭터처럼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은 박유림과 이를 둘러싼 전종서와 김지훈, 이충현 감독, 그레이(GRAY) 음악감독의 강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올 라운드 뮤지션 그레이(GRAY)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발레리나’는 이번 부국제에서 주연 배우와 감독뿐만 아니라 그레이(GRAY) 음악감독도 함께 GV와 오픈토크 등 영화제 주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독전 2’의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백감독은 강렬한 눈빛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강력해진 액션으로 한껏 더 독하게 돌아온 ‘독전 2’는 이번 부국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 후 주역들이 GV와 오픈토크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넷플릭스 작품들의 상영과 영화제 주요 행사 정보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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