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산 화재 수사하다 2.5m 추락한 경찰…결국 사망
강소영 2023. 10. 5.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명절 연휴에 부천 원미산에서 난 화재를 조사하던 경찰관이 추락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이틀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5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부천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원미지구대 소속 A 경사가 사망했다.
앞서 A 경사는 지난 3일 오전 5시 20분쯤 원미산 정상에 있는 2.5m 높이의 정자에서 추락했다.
A 경사의 빈소는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경기남부경찰청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추석 명절 연휴에 부천 원미산에서 난 화재를 조사하던 경찰관이 추락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이틀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5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부천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원미지구대 소속 A 경사가 사망했다.
앞서 A 경사는 지난 3일 오전 5시 20분쯤 원미산 정상에 있는 2.5m 높이의 정자에서 추락했다.
A씨는 오전 4시 10분쯤 정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이 다 꺼진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하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성실하기로 정평이 난 직원이었는데 새벽에 산에 올라가 화재 현장을 살펴보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A 경사의 빈소는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경기남부경찰청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왜 면회 안와"...'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전 여친에 협박 편지
- ‘여의도 불꽃축제 무료 초대권, 2장에 50만원’…되팔이 기승
- ‘아이폰15’ 발열 잡을까…애플, ‘iOS 17.0.3’ 업데이트
- "순진한 여학생 데려와"…10대 협박해 성매매 강요한 디스코팡팡 업주
- 원더걸스 유빈, 테니스 국대 권순우와 '결별'
- "야! 예의 지켜" vs "많이 컸다"…김행 청문회, 고성·막말 난무
- 세리머니하다 금메달 놓친 정철원 "경솔했다" 사과문 [아시안게임]
- "술 취해 기억 안나"…학교서 일면식 없는 남성 때려 숨지게 한 40대
- 5년 전 단일팀...“北 선수들, 불러도 모른 척” [아시안게임]
- 공효진, 63억에 산 서교동 빌딩…160억에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