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시동…노지 스마트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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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노지 스마트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보은군은 5일 CJ프레시웨이·JB FARM·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협약에 따라 이들 업체·단체와 미래 첨단 농업인 노지 스마트팜 시설 구축에 협업한다.
'노지 스마트팜'은 2018년부터 다양한 작물에 시범포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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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노지 스마트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보은군은 5일 CJ프레시웨이·JB FARM·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협약에 따라 이들 업체·단체와 미래 첨단 농업인 노지 스마트팜 시설 구축에 협업한다.
CJ프레시웨이와 마늘 농가를 시작으로 양파, 감자 등 계약재배 품목을 확대해 출하 때 판로와 가격 불안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노지 스마트팜'은 2018년부터 다양한 작물에 시범포를 설치했다. 2019년에는 주산단지 12곳 지자체를 선정해 노지 핵심작물 사과, 배추, 콩 등 9종을 재배하는 156ha(172농가)의 시범포를 설치해 테이터를 수집하고 성능을 점검 중이다.
기상대와 토양수분센서, CCTV로 기상환경과 토향의 데이터를 수집해 효과적으로 관수, 관비, 방제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진행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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