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영천서 자연보호헌장 선포 45주년 기념식

영천 실내체육관 '제4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에서 5일 자연보호헌장 선포 4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최기문 영천시장, 시도의원, 이상명 자연보호중앙연맹 회장, 최성윤 연맹 경북도협의회장과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를 주제로 어린이회원의 헌장 낭독, 환경보전 유공자 포상, 기념사와 환영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1978년 10월 5일에 선포된 자연보호헌장 정신을 계승하고,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자며 결의를 다졌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산하에는 전국 60만 회원이 미래 세대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청정지구 지키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별의 도시, 호국의 도시 영천이 나서서 자연정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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