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국가오픈액세스 플랫폼 'AccessON' 전면 개편

김양수 기자 2023. 10. 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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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내외부 시스템과의 연계강화 및 연구자 지원 확대를 위해 국가오픈액세스 플랫폼인 'AccessON'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AccessON은 탐색, 저작, 셀프 아카이빙, 모니터링, 투고심사, 출판에 이르는 학술출판 전주기에 걸친 오픈액세스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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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ORCID 등 내외부 시스템과 연계 강화
연구자 투고, 심사, 출판 이력 관리 서비스 제공
[대전=뉴시스]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 'AccessON' 홈페이지 이미지.(사진=KIST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내외부 시스템과의 연계강화 및 연구자 지원 확대를 위해 국가오픈액세스 플랫폼인 'AccessON'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AccessON은 탐색, 저작, 셀프 아카이빙, 모니터링, 투고심사, 출판에 이르는 학술출판 전주기에 걸친 오픈액세스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AccessON은 KISTI가 국내 오픈액세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유일의 오픈액세스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국민과 연구자, 학술단체의 연구활동을 지원해왔다.

KISTI는 이번 개편에서 AccessON 통합회원 체계를 적용해 지난 3월 서비스한 논문 투고심사시스템 ACOMS+와 연계를 강화하는 등 연계 시스템들과의 원스탑 이용성 편의확대에 초점을 뒀다.

또 메인화면을 포함한 사이트 전반에 걸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하고 활용 가이드를 제공, AccessON의 학술출판 전주기 지원 기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AccessON의 ORCID 연계를 통해 출판성과뿐 아니라 투고심사 이력도 성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구자 활동 이력 페이지 'My Activity'를 추가했다. ORCID(Open Researcher and Contributor ID)는 비영리단체인 ORCID에서 글로벌 연구자들에게 부여하는 디지털 고유 식별코드다.

이로 AccessON에 있는 연구자 논문목록 제공과 함께 ACOMS+에서 수행한 출판, 심사활동 이력이 ORCID 연구자 페이지로 자동 등록돼 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KISTI는 AccessON 사이트 개편과 ACOMS+, ORCID와의 연계를 기념해 AccessON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기간은 11월 3일까지며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cessON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 최광남 본부장은 "이번 AccessON 개편은 국내 오픈액세스 확산과 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연구성과 개방과 공유, 개방형 동료심사, 연구데이터 공유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AccessON을 통해 오픈사이언스 활성화를 더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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