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시총 3.3조에 新로봇대장주 등극…따따블은 '실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수익률 300%)에는 실패했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2만5400원(97.69%)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신규상장 주식의 상장 첫날 가격 등락 폭이 공모가 대비 60~400%로 확대되면서 시장은 두산로보틱스가 최초의 '따따블' 종목이 될지 주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수익률 300%)에는 실패했다. 다만 시가총액 3조원을 넘기며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제치고 새로운 로봇 대장주로 올라섰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2만5400원(97.69%)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 공모가보다 160% 오른 6만76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을 반납해 5만원대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6월 신규상장 주식의 상장 첫날 가격 등락 폭이 공모가 대비 60~400%로 확대되면서 시장은 두산로보틱스가 최초의 '따따블' 종목이 될지 주목했다.
따따블에는 실패했지만 시총 3조3317억원을 기록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2조7336억원)를 무난히 넘겼다.
이날 두산로보틱스의 모회사인 두산은 전일 대비 2만2100원(-19.4%) 내린 9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 우선주인 두산우도 1만6200원(-22.69%) 내린 5만5200원에 마감하며 급락했다. 자회사 상장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소멸하며 그룹주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날 레인보우로보틱스(-8.39%), 에스피시스템스(-14.69%), 뉴로메카(-12.13%), 유진로봇(-10.8%), 로보스타(-8.65%) 등 로봇주도 줄줄이 약세마감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블랙핑크 리사, '19금 쇼' 공연 사진 공개…논란에도 "또 불러줘"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16기, 최종 커플 모두 '결별'…영식 "결혼? 헛소문" - 머니투데이
- "마사지 하게하고 성관계 요구" 28년만에 성폭력 고소한 美 여배우 - 머니투데이
- 태연, '파격' 시스루+컷아웃까지?…과감한 노출 패션 '깜짝' - 머니투데이
- 공효진, 서교동 빌딩 160억에 내놨다…"7년 전 63억 주고 사" - 머니투데이
- 이경실에 200만원 빌린 손보승, 누나한테 또…"엄마 생일파티, 돈 좀" - 머니투데이
- 감기 아닌데 마른기침, 숨이 턱…"짧으면 3년 산다" 극악의 생존율 '이 병' - 머니투데이
- '불법도박' 강병규 과거 수입 공개…"통장 찍힌 최고 액수 300억" - 머니투데이
- 여경이 허위신고 반복하더니 직접 찾아간 곳…연예인 집으로 착각 - 머니투데이
- "20대男, 화단서 숨져" 아파트 발칵…집 안엔 모친 피살, 무슨 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