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 서장훈 "6년 만 야외 예능? 무조건 대박 난다"

최희재 2023. 10.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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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6년 만 야외 예능 도전 이유를 밝혔다.

SBS 신규 예능 '덩치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는 5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먹찌빠'는 출연진들이 자신의 덩치를 슬기롭게 활용해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최종 승리한 1명은 '광고 모델'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서장훈은 6년 만 야외 예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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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6년 만 야외 예능 도전 이유를 밝혔다.

SBS 신규 예능 ‘덩치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는 5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서장훈, 박나래, 신동, 이국주, 나선욱, 풍자, 이호철, 신기루, 이규호, 최준석이 참석했다.

‘먹찌빠’는 출연진들이 자신의 덩치를 슬기롭게 활용해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최종 승리한 1명은 ‘광고 모델’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서장훈(사진=SBS)
서장훈은 6년 만 야외 예능에 나선다. 그는 ‘먹찌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밖에 안 나온 지 꽤 오래됐다. 5~6년 만에 밖에서 하게 됐다. 그동안 너무 스튜디오 안에서만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서 밖에서도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박중원 PD와 육소영 작가가 ‘미운 우리 새끼’를 7년 가까이 같이 했던 역전의 용사들이다. 두 분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하게 됐다”며 “또 (박)나래 씨를 비롯해서 이분들이 나온다고 하길래 ‘이분들과 있으면 대박이 나겠다’ 싶어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사진=SBS)
촬영 이후 그 결심이 바뀌었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제작진이) 저한테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얘기했다. 첫 촬영 때 비가 많이 왔다. 폭우를 뚫고 고생을 많이 했다. 살짝 후회를 했다. ‘까불지 말고 스튜디오 안에 있을걸. 왜 밖에 나온다고 했을까’ 했는데 녹화 끝나고 많이 웃고 재미있다고 느꼈다. 힘들어도 대박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흡족하게 집에 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어떤 분들이든지 저희 방송을 접하게 되신다면 엄청난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TV를 정말 많이 봤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그림은 단 한번도 보지 못 했다. 정말 본 적이 없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거고 확실히 재밌다. 이건 무조건 된다. 파일럿이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때 무조건 대박이 난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먹찌빠’는 오는 8일 오후 4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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