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세종~반석 32.2㎞ 자율주행버스 6일 운행 개시

이병찬 기자 2023. 10. 5.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 오송과 세종, 대전 반석 구간 자율주행버스가 운행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세종·대전 3개 시·도를 다닐 자율주행버스가 6일 시동을 건다.

운행 구간은 청주 오송역, 세종 정부청사, 세종 고속버스터미널, 대전 반석역이다.

도 관계자는 "애초 시범운행지구는 오송과 세종 구간이었으나 대전 반석역까지 연장해 초광역 자율주행 운행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앞으로 청주공항까지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 오송과 세종, 대전 반석 구간 자율주행버스가 운행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세종·대전 3개 시·도를 다닐 자율주행버스가 6일 시동을 건다.

운행 구간은 청주 오송역, 세종 정부청사, 세종 고속버스터미널, 대전 반석역이다. 32.2㎞ 구간 10개 정거장에 정차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왕복 4회 운행한다. 오송역 첫 차는 오전 10시, 반석역 첫 차는 오전 11시20분이다. 요금은 탑승 구간에 따라 1400~2000원으로, 교통카드로만 결재할 수 있다.

이번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기존 교통 시스템과 연계한 자율주행버스지만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해 승객의 승하차를 안내하고 응급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애초 시범운행지구는 오송과 세종 구간이었으나 대전 반석역까지 연장해 초광역 자율주행 운행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앞으로 청주공항까지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