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비상구 폐쇄·차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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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소방서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피난 동선 확보를 위해 비상구 폐쇄·차단 행위 근절 홍보에 나섰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를 위해 마련된 출입구로,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지만, 물건을 쌓아 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위반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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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소방서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피난 동선 확보를 위해 비상구 폐쇄·차단 행위 근절 홍보에 나섰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를 위해 마련된 출입구로,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지만, 물건을 쌓아 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위반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복도 및 계단, 출입구 등 피난통로에 장애물 설치 ▲피난·방화시설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 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변경 등이 있다.
만약,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6조에 의거하여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비상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평소 비상구 및 피난 시설 유지관리에 안전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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