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요양시설 3곳 더 연다…KB라이프생명, 요양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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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요양사업에 진출하며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신사업을 구체화했다.
KB라이프생명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요양사업 진출을 계기로 KB라이프생명은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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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KB골든라이프케어 자회사 편입 기념 소통 행보
KB라이프생명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요양사업에 진출하며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신사업을 구체화했다.
KB라이프생명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는 12월에는 노인주택 서비스 확장을 위해 '평창카운티'를 개소하고, 2025년에는 노인요양시설인 '은평빌리지(가칭)', '광교빌리지(가칭)', '강동빌리지(가칭)'를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6일 금융당국으로부터 KB골든라이프케어에 대한 자회사 편입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2016년 KB손보가 업계 최초로 설립한 요양업체다. 최근 KB손보는 지분 100%를 KB라이프생명에 매각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사업 슬로건을 '오늘을 위한 금융, 내일을 위한 라이프 케어'로 공표하고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선언했다. 이 슬로건에는 고객과의 신뢰와 생명보험을 중심으로 비보험 영역인 요양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회사의 전략을 담았다.
이번 요양사업 진출을 계기로 KB라이프생명은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고객의 노후를 대비하는 생명보험업과 요양사업의 고객, 서비스, 상품 등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 기존 보험사들이 제공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자회사 편입을 기념해 KB골든라이프케어 본사와 서초빌리지를 방문했다. 이환주 대표는 현장 근무자들, 임직원들과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을 방문한 후 직원들과 티타임을 함께하며 소통 행보도 이어갔다.
이 대표는 "KB골든라이프케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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