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산 샤인머스켓 포도, 3년째 홍콩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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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서 생산된 2023년산 최상품의 샤인머스켓 포도가 5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5일부터 항공편을 이용해 분산출하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포도 수출 계획량은 5t에 달한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특A급 포도 18브릭스 이상을 생산해 홍콩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것이다.
이 결과 소비트렌드에 맞는 글로벌 포도 수출 생산단지가 25㏊로 확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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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포도 브랜드로 소득기반 다각화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에서 생산된 2023년산 최상품의 샤인머스켓 포도가 5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2021년부터 3년째다.
이번 수출은 5일부터 항공편을 이용해 분산출하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포도 수출 계획량은 5t에 달한다.
올해의 경우, 포도 작황이 부진하지만, 포도밭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과 엄격한 품질 관리 등 농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특A급 포도 18브릭스 이상을 생산해 홍콩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켐벨 위주의 재배 품종에서 벗어나기 위해 2019~2023년까지 국비 8억원을 투입해 유럽종 포도와 국내육성품종(홍주씨들리스)을 중점 보급했다.
이 결과 소비트렌드에 맞는 글로벌 포도 수출 생산단지가 25㏊로 확대 조성됐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 흐름에 맞춰 품질 규격화와 신선도 유지를 위한 유통시스템을 더욱 개선해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도록 하겠다"면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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