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참가 앞둔 전북선수단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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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5일 전북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출전 전북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선수단장인 정강선 도체육회장은 "전국체전이라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에 전북의 명예를 걸고 우리 전사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훈련이 헛되지 않게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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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5일 전북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출전 전북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수진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각 기관장과 언론사 대표, 전북체육회 임원과 고문, 경기단체장,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전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선수지도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 계단, 한 계단 밟아올라 전북 체육의 옛 명성을 되찾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선수단장인 정강선 도체육회장은 “전국체전이라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에 전북의 명예를 걸고 우리 전사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훈련이 헛되지 않게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우리 전북 선수단은 전북의 자존심이이다. 180만 전북도민이 항상 응원하고 격려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강선 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들과 함께 열악한 체육 환경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체육발전을 바라는 소중한 마음도 잇따랐다.
이날 익산시체육회 조장희(전북체육회 부회장) 회장은 1000만원을, 전북롤러스포츠연맹 정영택(전북체육회 부회장) 회장은 500만원의 체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전북세팍타크로협회는 500만원을, 익산시체육회 직원 일동은 200만원, 전북스포츠클럽협의회는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각각 냈다.
한편 이번 104회 전국체전은 목포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일원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배드민턴과 하키, 당구 등 일부 종목의 경우 9일부터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총 1712명(임원 523명 포함)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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