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스마트팜 통한 미래 먹거리 위해 민·관 협력”

안영록 2023. 10.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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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업‧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

군은 5일 CJ프레시웨이, JB FARM,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단체는 노지 스마트팜 보급을 통한 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 확대, 스마트 농업 확산 및 협력사업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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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업‧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

군은 5일 CJ프레시웨이, JB FARM,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단체는 노지 스마트팜 보급을 통한 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은군, CJ프레시웨이, JB FARM,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5일 보은군청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보은군]

군은 노지 스마트팜 설치와 행정적‧재정적 지원, 기업 브랜드 향상 및 상생발전에 앞장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 확대, 스마트 농업 확산 및 협력사업 확대에 나선다.

JB FARM은 노지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농가에 기술을 보급한다.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노지 스마트팜 보급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맡는다.

군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마늘 농가를 시작으로 양파‧감자 등 계약재배 품목을 확대하고, 노지 스마트팜 보급을 늘려갈 계획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농업인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원물 재배 기술, 상품화 역량, 유통 영업력, 물품 시스템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농산물 유통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약을 통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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