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송역에 무료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개소

김종서 기자 2023. 10.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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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5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해 운영하는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오송역점을 열었다.

섬섬옥수는 코레일 등 4개 기관이 손잡고 기차역 공간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섬섬옥수 오송역점'을 추가하고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매장 위치는 오송역 1층 맞이방 서편 5번 출구 안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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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철도고객에 서비스
코레일이 5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해 운영하는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오송역점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5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해 운영하는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오송역점을 열었다.

섬섬옥수는 코레일 등 4개 기관이 손잡고 기차역 공간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맞춤교육을 받은 청각장애인이 열차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은 장소 등을, 장애인고용공단은 교육과 기기를 제공했다. 장애인 고용과 매장운영은 지점별로 참여단체를 모집했다. 운영은 KB증권이 맡았다.

당일 열차승차권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섬섬옥수 오송역점’을 추가하고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매장 위치는 오송역 1층 맞이방 서편 5번 출구 안쪽이다.

섬섬옥수는 2019년 부산역을 시작으로 익산·대전·용산·김천구미·울산·안양·영등포역에 차례로 개점했다. 이번 오송역점에 이어 오는 11월18일에는 광명역점을 새로 연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익활동과 고객서비스를 함께 추구하는 뜻깊은 사업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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