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한·일 수색구조 연합훈련 실시

하경민 기자 2023. 10. 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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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서 남동쪽으로 30㎞가량 떨어진 공해상에서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2007년 8월 협력약정(MOU)을 체결한 이후 총 15차례 연합훈련 실시했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 해양사고 발생 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제 수색구조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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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서 남동쪽으로 30km 가량 떨어진 공해상에서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서 남동쪽으로 30㎞가량 떨어진 공해상에서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오전 9시 부산항을 출항해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던 화물선이 원인미상으로 침몰되는 상황을 가정, 양국 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한·일 양국의 대형 경비정 2척, 항공기 1대 등이 투입됐다.

남해해경청은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2007년 8월 협력약정(MOU)을 체결한 이후 총 15차례 연합훈련 실시했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 해양사고 발생 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제 수색구조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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