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종이 제조업체 화재…재활용 폐지 200톤 불 타(종합)

강교현 기자 2023. 10.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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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12시52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종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큰 불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용접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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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추산 6000만원 재산피해, 인명피해 없어
5일 낮 12시52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종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10.5/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5일 낮 12시52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종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야적장에 적재돼 있던 재활용 폐지(원료) 200톤 가량이 타 소방서 추산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큰 불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용접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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