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카레’ 먹은 이승윤 얼마 벌었을까…“‘자연인’ 재방료만 ○○○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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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승윤(46)이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의 코너 '소년탐정 김지웅'에 출연해 끊임 없이 재탕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재방료에 대해 밝혔다.
'자연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란 김지웅의 말에 이승윤은 "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 정도 한다"며 "재방송을 많이 하다 보니까 어르신들은 제가 산에서 사는 줄 알고 계시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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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만 틀면 나오는 장수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송으로 버는 돈이 얼마나 될까?
방송인 이승윤(46)이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의 코너 ‘소년탐정 김지웅’에 출연해 끊임 없이 재탕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재방료에 대해 밝혔다.
영상에는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 한유진이 맨손 낚시에 도전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 모습이 담긴 가운데, 두 사람 앞에 이승윤이 깜짝 등장했다.
그를 발견한 김지웅은 “나는 자연인이다”고 외쳤다. 이승윤은 속세를 벗어나 살아가는 자연인들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를 무려 11년 동안 진행해왔다.
‘자연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란 김지웅의 말에 이승윤은 “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 정도 한다”며 “재방송을 많이 하다 보니까 어르신들은 제가 산에서 사는 줄 알고 계시더라”고 했다.
‘(재방송이 많으니까) 재방료도 많이 들어오냐’는 물음에 이승윤은 “재방료로만 1년에 중형차 1대 값은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웅은 “그럼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어도 1년에 한번씩 중형차 한 대가 들어오는 건가”라고 놀랐다. 이승윤은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 아니다. 내가 그래도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승윤은 지난 8월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화제의 짤’을 만들어낸 ‘썩은 생선 대가리 카레’를 먹을 때의 심경을 털어놨다. 한여름이었던 당시 자연인이 개울물에 보관했던 생선 머리로 카레를 만드는 것을 보며 몹시 곤란한 표정을 지었던 그는 “카레가 생각했던 그 맛이었다”며 하차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는 자연인이다의 두 MC 윤택과 이승윤의 출연료가 편당 500∼700만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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