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제주 관광객 17만5천명…내국인 줄고, 외국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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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글날 연휴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5일 제주도관광협회는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에 관광객 17만5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일자별로 보면 6일 4만6000명, 7일 4만8000명, 8일 4만3000명, 9일 3만8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내국인 관광객만 보면 전년보다 2만4000명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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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올해 한글날 연휴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5일 제주도관광협회는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에 관광객 17만5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만684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자별로 보면 6일 4만6000명, 7일 4만8000명, 8일 4만3000명, 9일 3만8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내국인 관광객만 보면 전년보다 2만4000명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제주항로 국내선 항공편수가 923편으로, 전년(1005편)보다 줄어든데다 예상 평균 탑승률도 88.8%로 전년 탑승률 97.5%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반면 국제선 항공편은 64편으로 지난해 4편에 비해 크게 늘었다. 또 중국발 국제크루즈선 입항도 예정돼 있어 외국인관광객은 2만2000명 가량 늘 것으로 예상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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