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포항·광양 장애인 4천여명에 보조기구 전달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3. 10.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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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 지역 장애인 지원 공헌 사업
맞춤형 보조기구 및 가정 리모델링 지원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 북부 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날개 장애인 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설명: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 북부 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날개 장애인 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 지역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날개·희망공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포항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하는 한편 아이스하키, 배드민턴, 탁구 분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스포츠 의족과 경기용 휠체어 등을 지원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에 힘을 실었다.

또 포항과 광양지역에서 진행된 ‘희망공간’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25가구와 장애인 안전시설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11개소의 장애 맞춤형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이다. 희망날개·희망공간 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눔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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