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두바이에 자동차 분야 경제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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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박6일 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3 두바이 자동차부품 박람회(2023 AUTOMECHANIKA DUBAI)에 창원지역 제조기업 5개사와 함께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에서는 자동차 부품 및 기계 분야 전문 회사인 건영테크㈜, ㈜모던텍, ㈜이플로우, ㈜영진테크, ㈜현대미디어에이스 등 5개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과 B2B 미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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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박6일 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3 두바이 자동차부품 박람회(2023 AUTOMECHANIKA DUBAI)에 창원지역 제조기업 5개사와 함께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두바이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주요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을 연결하는 중동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다.
창원에서는 자동차 부품 및 기계 분야 전문 회사인 건영테크㈜, ㈜모던텍, ㈜이플로우, ㈜영진테크, ㈜현대미디어에이스 등 5개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과 B2B 미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출상담 807만달러(약 110억원), 계약 9건, 수출 추진 7만달러(약 1억원), 업무협약 8건의 성과를 거뒀고, 수출 교두보 마련과 경제교류 파트너십 확대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창원산업진흥원은 경제사절단 파견 전 수출 전문가를 활용한 기업별 현장 진단 및 분석을 실시했고, 기업별 맞춤식 마케팅 방안을 지원했다.
또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등록된 UAE 두바이 사무소(제니스 이벤트)가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진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각국 비즈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창원지역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해외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업의 판로를 내수시장에서 해외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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