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국에서 찾은 구름떼 관광객으로 '들썩'

김동규 기자 2023. 10.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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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국 각지에서 구름떼처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들썩이고 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개통 1주년을 맞아 추석 연휴 기간 4만여 명이 방문했다.

추석 명절 6일 연휴 기간에만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임실군민 인구의 무려 6배에 달하는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새롭게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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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개막하는 임실N치즈축제에 52만명 찾을 것으로 예상
심민 군수 "10월은 임실관광 즐길 수 있는 좋은 계절"
전북 임실군이 전국에서 찾은 관광객들로 들썩이고 있다. 사진은 연휴기간 옥정호 출렁다리(왼쪽)와 치즈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임실군제공)2023.10.5/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국 각지에서 구름떼처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들썩이고 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개통 1주년을 맞아 추석 연휴 기간 4만여 명이 방문했다. 또 임실N치즈축제를 앞둔 치즈테마파크에도 이 기간에 12만여명이 찾았다.

추석 명절 6일 연휴 기간에만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임실군민 인구의 무려 6배에 달하는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새롭게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임실군은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해처럼 전체 군민의 20배 많은 5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화꽃 화분 1만2000여개와 코스모스와 구절초로 절정을 이루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물론 임시 주차장이 마련된 4만여평의 코스모스가 활짝 핀 쌍암리 공원 등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앞선 지난달 27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1주년 기념행사는 안성훈, 홍지윤, 추혁진, 강예슬 등 트로트 가수들의 수준 높은 노래에 옥정호의 풍광이 더해지면서 3000여명의 관광객이 함께하는 등 옥정호 관광 시대를 홍보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여기에 임실N치즈축제장인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대에는 3만2000여개의 국화 화분이 전시돼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6일에는 50㎏ 대형숙성치즈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대형숙성치즈 무료 시식회를 할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국민가수 박창근과 장구의 신 박서진, 트롯여신 홍진영, 원츄, 더윈드 등이 출연, 성공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임실N치즈 에끌로 퍼레이드, 임실N치즈 경매, 임실N치즈 쭉 쭉 늘려 내치즈 등이 준비됐다.

심민 군수는 “10월은 임실관광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 될 것”이라며“치즈축제를 오셨서 실컷 즐기시고,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가셔서 가을의 정취에 한껏 빠져보시면 더없는 가을날의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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