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정소민에 “이상이야 나야?” 질투→키스신 단속까지 (쏨데이)

장예솔 2023. 10.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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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과 정소민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10월 4일 '정소민ssomday'에는 '인터뷰하려다 MBTI 특집이 되어버린 건에 과하여 ㅣ EP. 2 김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소민이 "오빠가 너무 바빴다"고 변명하자 김지석은 "상이가 더 바쁘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지석은 정소민이 열연했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언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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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ssomday 캡처
정소민ssomday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지석과 정소민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10월 4일 '정소민ssomday'에는 '인터뷰하려다 MBTI 특집이 되어버린 건에 과하여 ㅣ EP. 2 김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지석은 근황을 묻자 "촬영 이제 막 마쳤다. 일하고, 광고 찍고, 화보 찍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뜬금없이 "서운하다"며 "이상이야? 나야? 내가 왜 두 번째야?"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은 자신보다 먼저 초대된 배우 이상이를 질투한 것. 정소민이 "오빠가 너무 바빴다"고 변명하자 김지석은 "상이가 더 바쁘다"고 반박했다. 이에 정소민은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이 먹으면 서운하게 많아진다"고 운을 뗀 김지석은 "너는 왜 톡으로 '브로'라고 부르냐. 차라리 그냥 형이라고 불러라"며 "여기 섭외 들어온 것도 제작사 대표님한테 연락을 받았다. 소민이한테는 이틀 뒤에 전화 왔다"고 설움을 쏟아냈다.

이에 정소민은 "나도 서운한 것 있다. 오빠가 '연락할게' 이러고서 며칠 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폭로했다. 드라마 '신병' 촬영 중이었다는 김지석은 "완전 군장에다가 야외 촬영이었다. 전화를 받았는데 다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명하며 "그냥 퉁 칠까 우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지석은 정소민이 열연했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언급하기도. 김지석은 "연극 보고 깜짝 놀랐다. 소민이가 조그맣고 귀여운 이미지인데 무대에서 네가 너무 커 보였다. 완전 멋있었고 너의 도전도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상대역과 키스신이 있다고 생각을 못 했다. 당연히 작품에는 있을 텐데. 친오빠 모드로 '키스신 나오면 안 되는데' 하면서 봤다. 키스신을 보고 '으악' 이렇게 됐다.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정소민ssomday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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