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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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무대로 한 부산광역시 최대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 2023(FLY ASIA 2023)'가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 1000여명, 투자자 400여명, 예비창업가 등 1만여명이 참여한다.
윤보영 샤콘느 대표는 "오늘부터 진행되는 부산 최대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에서 샤콘느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면서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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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아시아를 무대로 한 부산광역시 최대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 2023(FLY ASIA 2023)’가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 1000여명, 투자자 400여명, 예비창업가 등 1만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플라이 아시아 주제는 ‘도시에서 스타트업으로(From Cities to Startups)’이다. 아시아 창업도시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한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에 집중한다.
이날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술행사와 창업도시 관계자 회담 ‘시티 리더스 서밋’, 출자자 회담 ‘LP 서밋’, 투자자 토의 ‘VC 포럼’, 총상금 18만 달러가 걸린 경진대회 ‘어워즈’, 일대일 투자 상담회 ‘밋업’, 기업 제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학술행사에서는 전자영주권 도입으로 창업 강국으로 도약한 에스토니아의 마르구스 매기 전자정부 고문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마르구스 매기는 에스토니아가 스타트업 강국이 된 배경,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설명한다.
시티 리더스 서밋에는 중국 상하이, 선전, 홍콩, 싱가포르, 일본 후쿠오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9개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 정책 관계자와 창업지원 기관, 투자자 등이 참석해 도시 간 공동 협력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연결을 통한 세계무대 진출(Connect Asia, Fly to the World)’을 주제로 토의하는 등 도시 간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등 초청 인사를 대폭 확대해 이번 공동선언이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LP 서밋에는 아시아와 중동을 포함한 국내외 출자기관 20여곳이 참석하고, VC 포럼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주요 투자자들도 나선다.
아울러 국내외 바이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일대일 투자상담 700여건을 진행한다.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칸 영화제와 협력해 영화, 영상,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씨네 플라이 어워즈’가 첫선을 보인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부산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부산 이니셔티브 어워즈’를 만들었다.
대기업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롯데, 현대자동차, SK에코플랜트, 메가존소프트,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도시재생기업 샤콘느의 다양한 콘텐츠도 소개돼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오페라의 노래인 아리아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한글로 개사한 ‘국내 최초 오페라 동요’,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가 주인공인 10편의 오페라 애니메이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선정 우수출판 콘텐츠 ‘샤콘느 오페라 동화 10편’과 오페라 가상현실(XR) 콘텐츠 등이 있다.
윤보영 샤콘느 대표는 “오늘부터 진행되는 부산 최대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에서 샤콘느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면서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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