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추석 이후 아침에 허기져", 한해 "자선행사에 1일 특별 소믈리에로 참여"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한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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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한해 씨, 살이 좀 붙은 것 같아 보기 좋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자 황치열이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시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한해는 "다이어트 3일 정도 되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연휴 끝나고 시작하신 거 아니냐? 먹을 것 다 먹고. 다 그렇다"라고 말하자 황치열이 "저도 추석 때 너무 많이 먹어서 위장이 좀 늘어났다. 원래 아침에 배고프지 않은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너무 허기지더라. 계속 엄마밥을 먹다보니까 위가 늘어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이 "한해 씨가 소믈리에로 자선행사에 참여하시더라"라고 말하자 한해가 "제가 정확하게는 소믈리에가 아니다. 자격증은 취득했지만 업장에서 일을 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그런데 와인적인 캐릭터가 생기다보니까 이런 행사들이 많이 들어온다. 노래하는 행사보다 와인 관련 행사들이 많이 들어온다. 제 본업이 아니니까 돈을 받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냐. 그런데 자선행사라는 좋은 기회가 있길래 한국컴패션이라는 자선단체와 미슐랭 스타 받은 레스토랑들과 함께 1일 특별 소믈리에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멋있다. 뭔가 소믈리에 라고 하니까 좀 있어 보인다"라며 황치열이 감탄하자 김태균이 "트레이너 자격증 없냐? 그 정도 운동했으면 있을 만하지 않냐? 그러면 자선 운동 트레이너 행사에 나갈 수 있을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에 황치열이 "저는 하루 해주면 피하더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