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규 광운대 교수 연구실, 'LG전자 타깃랩' 6학기 연속 선정

권태혁 기자 2023. 10. 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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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최근 심동규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의 영상처리시스템연구실(IPSL)이 LG전자 타깃랩(Target Lab)에 6학기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IPSL은 △연구 우수성 △산학과제 성과 우수성 △연구원 성실성 △타깃랩을 통해 배출된 연구원 업무수행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주력 기술 분야와 밀접한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실을 타깃랩으로 선정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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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타깃랩에 선정된 광운대 영상처리시스템연구실 구성원들./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최근 심동규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의 영상처리시스템연구실(IPSL)이 LG전자 타깃랩(Target Lab)에 6학기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IPSL은 △연구 우수성 △산학과제 성과 우수성 △연구원 성실성 △타깃랩을 통해 배출된 연구원 업무수행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5년 개실한 IPSL은 비디오압축 표준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멀티미디어 시스템 구현 및 최적화, 지능형 영상처리 기술 관련 선도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까지 8명의 공학박사와 39명의 공학석사를 배출했다. 2021년 타깃랩 최초 선정 이후 박사과정 4명, 석사과정 4명이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현재는 박사과정 4명과 석사과정 2명이 산학장학생으로 지원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T, 신한은행, 한화비전(구 한화테크윈),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등과 다양한 산학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LG전자와는 16회에 달하는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아울러 HE본부의 TV 멀티미디어 솔루션팀과 함께 4년간 스마트TV 썸네일 복호화에 대한 최적화 과제를 수행했으며, 결과는 스마트TV에 탑재됐다. CTO의 C&M 표준미디어표준팀과는 5년 동안 MPEG-I 국제표준기술 연구를 실시, 9건의 MPEG 표준화안을 공동기고하고 2건이 채택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심 교수는 "LG전자의 타깃랩과 산학장학생 제도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능력에 맞는 좋은 혜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기업과 협력해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주력 기술 분야와 밀접한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실을 타깃랩으로 선정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한다. 산학장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LG전자에 특별 채용으로 입사할 수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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