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한·일 수색구조 연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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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일본과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남해해경청은 5일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부산 태종대 남동방 15해리(약 30km) 공해상에서 양국 대표부 및 주력 함정이 참가한 가운데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지난 2007년 8월 협력약정(MOU) 체결 이후 이번 훈련을 포함해 총 15차례 연합훈련을 실시해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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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일본과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남해해경청은 5일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부산 태종대 남동방 15해리(약 30km) 공해상에서 양국 대표부 및 주력 함정이 참가한 가운데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상황은 이날 오전 9시께 부산항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해 항해 중이던 화물선이 원인미상의 침수로 침몰되는 상황을 가정, 한·일 양국 대형경비함정 2척, 항공기 1대가 투입돼 진행됐다.
이번 수색구조 연합훈련은 한·일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수색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해 양국 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면서 신속한 상황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지난 2007년 8월 협력약정(MOU) 체결 이후 이번 훈련을 포함해 총 15차례 연합훈련을 실시해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양사고 발생 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제 수색구조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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