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드라마·예능 스톱…아시안게임 중계

김하영 기자 2023. 10. 5. 15: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여파로 결방하는 프로그램들. 각 방송사 갈무리



한국 대표팀의 선전 속에 각 방송사는 예능과 드라마를 결방한다.

5일 편성표에 따르면, KBS·MBC·SBS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들을 생중계한다.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되던 KBS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이 결방하는 대신 배드민턴 8강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경기 등이 오후 6시부터 차례대로 진행된다.

MBC 역시 일찌감치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의 한주 휴방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오후 11시 방송되는 예능 ‘구해줘! 홈즈’도 결방하며, 배드민턴, 역도, 레스링 종목 경기로 대체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도 이날 방송을 쉰다. ‘국민사형투표’의 빈자리는 여자핸드볼, 배드민턴, 역도가 채운다.

오후 10시 방송되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로또’도 다음 주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미뤘다.

한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달 23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방송가에서는 추석 연휴부터 결방 세례가 잇따르는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