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내 본명은 이명규...사촌 중 같은 이름 있었다”

최윤정 2023. 10. 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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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본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웹예능 '예능대부 갓경규'에서는 '이경규x홍진경x김영철, 웃다가 눈물콧물 쏟은 대환장 토크 현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이경규 선배님 본명이 뭔지 아냐"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철이 본명이 이경규가 아니냐고 하자, 홍진경은 손을 저으며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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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 웹예능 ‘예능대부 갓경규’ 캡처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본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웹예능 ‘예능대부 갓경규’에서는 ‘이경규x홍진경x김영철, 웃다가 눈물콧물 쏟은 대환장 토크 현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11번째 게스트로 개그맨 김영철과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이경규 선배님 본명이 뭔지 아냐”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철은 그의 말을 장난으로 받아들여 “재미없기만 해봐 너”라고 반응했다.

웹예능 ‘예능대부 갓경규’ 캡처
 
이경규는 미소를 머금은 채 “리얼이다 리얼”이라고 말했다. 김영철이 본명이 이경규가 아니냐고 하자, 홍진경은 손을 저으며 “아니”라고 답했다. 이경규의 본명은 이명규였다.

이경규는 “어릴 때 별명이 맹꽁이였다. 경상도에서는 명자 발음이 잘 안된다. 그런데 우리 사촌 중에서 이명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3년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풀하우스’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그는 “사촌 형제와 이름이 같아 이경규로 개명하게 됐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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