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 WAVE, 포항의 꿈' 20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10. 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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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유명 조각가의 스틸 작품 26점, 포항 철강기업 작품 17점 설치된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전문가와 함께 스틸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스틸 공작소'가 운영되고, 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는 포항 인디 공연, 밴드, DJ 공연팀들이 협업한 '유쾌함이 철철철'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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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7일 오후 3시 영일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부근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철강기업체 참여 작품 제막, 포항 '철'의 역사가 삶과 예술로 퍼져나가는 주제 영상 상영, 지역예술가 '한터울'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Steel Wave, 포항의 꿈'을 주제로 '철'과 영일만의 크고 힘찬 '파도'를 결합해 예술가, 시민, 기업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포항을 표현하며, 철의 물결처럼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유명 조각가의 스틸 작품 26점, 포항 철강기업 작품 17점 설치된다. 이번에는 레지던시를 통해 해외작가 작품 3점도 더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풍성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전문가와 함께 스틸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스틸 공작소'가 운영되고, 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는 포항 인디 공연, 밴드, DJ 공연팀들이 협업한 '유쾌함이 철철철' 공연이 열린다.

시민 도슨트가 직접 안내하는 '도슨트 투어'와 3가지 코스별로 골라서 감상할 수 있는 '스틸아트 앱 투어'도 떠날 수 있다.

현장에서 배부되는 스탬프 투어 키트를 들고 자유롭게 투어하는 '자율스탬프 투어'와 밤에 빛의 옷을 활용한 '불빛사람',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하는 이색 아트투어도 펼쳐진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포항문화재단 축제운영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포항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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