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외국인 여성 집 강제 침입 시도한 40대 법무사 검거

양효원 기자 2023. 10. 5.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에서 외국인 여성 집에 침입하려 한 40대 법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주거침입 미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5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원룸 건물 내 외국인 여성 B씨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집으로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외국인 여성 집에 침입하려 한 40대 법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주거침입 미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5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원룸 건물 내 외국인 여성 B씨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집 안으로 들어가는 B씨를 따라 들어가려다가 B씨가 문을 닫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B씨가 문을 닫는 과정에서 A씨가 문을 닫지 못하게 하는 등 다툼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집으로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를 뒤따라갔고, 문을 닫으려고 하자 힘싸움을 벌이는 등 혐의가 인정 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