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피의 시즌’과 함께 편의성 대폭 개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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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 '디아블로4'의 차기 시즌 '피의 시즌'을 적용한다.
새로운 연계 퀘스트와 흡혈귀의 힘, 5종의 게임 종반 우두머리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시즌 동안 '충만한 피'라는 신규 자원과 '야성', '신성', '영원' 등 세 종류의 서약이 담긴 서약 방어구를 통해 흡혈귀의 힘을 얻어 활용할 수 있다.
'피의 시즌'과 함께 새로운 게임 종반 우두머리 5종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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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5일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피의 시즌’ 및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조 셜리 게임 디렉터, 조셉 파이피오라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안토니오 왓슨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피의 시즌’은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와 함께 성역을 위협하는 흡혈귀와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이용자는 시즌 동안 ‘충만한 피’라는 신규 자원과 ‘야성’, ‘신성’, ‘영원’ 등 세 종류의 서약이 담긴 서약 방어구를 통해 흡혈귀의 힘을 얻어 활용할 수 있다. 흡혈귀의 힘은 캐릭터당 최대 5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종류 및 개수의 서약이 필요하다. 원하는 흡혈귀의 힘이 요구하는 서약의 종류 및 개수에 맞춰 이를 충족시키는 서약 방어구를 장착하는 구조다.
‘피의 시즌’과 함께 새로운 게임 종반 우두머리 5종도 추가된다. 얼음 속의 야수, 사악한 주인, 바르샨의 메아리, 두리엘의 메아리, 전류의 성자 그리구아르 등이다. 해당 우두머리는 세계 단계 3과 4에서 만날 수 있으며 소환을 위해 여러 콘텐츠를 즐기고 해당하는 재료를 수집해야 한다. 각 우두머리별로 특정 고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꾸미기 아이템도 제공한다.
편의성도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신규 이용자는 캠페인 건너뛰기를 이용해 서막 완료 이후 바로 시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한 번 획득한 명망은 여러 시즌과 캐릭터에도 동일하게 유지돼 기술 포인트, 물약 용량, 은화 최대 소지량, 정복자 포인트 등을 다음 시즌 또는 다른 캐릭터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릴리트의 제단과 지역 발견 진행 상황도 이어진다. 단 금화와 캐릭터 경험치는 포함되지 않고 하드코어 캐릭터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캐릭터의 성장 속도도 빨라진다. 악의 종자 시즌 대비 100레벨까지 40%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50레벨 이상부터 괴물 처치 경험치도 크게 상승한다.
악몽 던전도 인장 사용시 내부로 곧바로 순간 이동할 수 있게 되며 던전 옵션도 수정 및 개선된다. 던전 목표의 재배치로 이동 경로가 보다 최적화되며 문양 경험치 획득량도 늘린다.
군단 이벤트, 야외 우두머리의 등장 간격도 줄이고 지옥물결 궤짝, 속삭임의 나무 등의 금화 및 경험치 보상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보석이 제작 재료로 변경되고 세계 단계별로 획득하는 하위 단계 아이템을 제작 재료로 자동 분리해 소지품 공간을 비우기 위해 마을로 돌아가는 빈도를 줄인다. 마법부여 비용도 감소하고 탈것의 속도 및 이용성도 높였다. 순간이동진이 존재하는 모든 마을에 보관함이 추가되고 골동품 상인 위치 변경, 속삭임의 나무 순간이동진 지역 비술사 추가 등 전반적인 개선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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