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코로나 지원 전담하는 소진공 급여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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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연평균 보수는 4950만원으로, 중기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중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소진공의 연평균 보수는 4950만 원으로, 중기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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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 중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전담해 업무량이 폭증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평균 급여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은 물론 전체 준정부기관 가운데서도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중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소진공의 연평균 보수는 4950만 원으로, 중기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다.
중기부 산하 기관 가운데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기술보증기금으로, 2022년 기준 연평균 보수는 9271만 원으로 조사돼, 소진공의 거의 2배에 육박했다.
이어 모태펀드를 관리하는 한국벤처투자가 9062만 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8259만 원, 공영홈쇼핑 7007만 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6761만 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6588만 원, 창업진흥원 6526만 원 순이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6136만 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6087만 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5542만 원으로 나타났다.
59개 준정부기관 평균 보수에서도 소진공은 58번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위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9975만 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소진공은 기존 업무에 코로나19 대응 업무까지 겹쳐 업무량은 폭증했는데 직원 처우는 수년째 제자리"라며 "이에 따라 퇴사자도 급증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채용 이원 대비 1년 미만 신규 직원 퇴사율이 무려 32%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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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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