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지역 정비사업' 군포시, '디지털 혁신도시' 대상

박석희 기자 2023. 10.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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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추진하는 공업지역 정비사업과 스마트시티 구현이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5일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 혁신도시 분야 대상을 받았다.

군포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초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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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시장 "스마트도시가 군포의 미래"
수상식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추진하는 공업지역 정비사업과 스마트시티 구현이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5일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 혁신도시 분야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기관에 준다.

군포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초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또 군포시는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하여 KT와 협력해 ‘스마트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스마트도시서비스-이륜차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산업 혁신과 지능형도시가 군포시 미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도시를 가치 있게 조성하고,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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